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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박
대구 반월당역 카페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봉산동 케이크오예 추천 본문
대구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케이크오예
대구에는 케이크가 맛있는 카페들이 아주 많다. 그 중에서도 봉산동카페거리에 위치한 케이크오예는 카페 이름부터 케이크 맛집 냄새가 솔솔 난다. 들어가보니 쇼케이스 안에 이미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 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었는데 한개만 고를 수 없어 친구들과 함께 두개를 골라서 먹을 정도였다.
100% 동물성 생크림만과 제철 과일을 사용하여 좋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너무 달지 않아 좋은 케이크였다.
봉산동 케이크오예 위치, 주차, 영업시간
- 위치
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93에 위치하고 있다. 봉산문화거리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반월당 카페로도 추천하는 곳이다.
- 주차
별도 주차장은 없으나 봉산문화거리 입구에 유료주차장이 있어 이용할 수 있다.
- 영업시간
정기휴무일인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한다.
봉산동 카페 메뉴
- 음료
- 아메리카노 3,800원 ~ 4,300원
- 카페라떼 4,300원 ~ 4,800원
- 바닐라라떼 4,800원 ~ 5,300원
- 아샷추 4,300원 ~ 4,800원
- 레몬생강차 4,800원 ~ 5,300원
- 자몽에이드 6,300원
- 히비스커스 레몬에이드 6,300원
- 차(모르겐타우, 루이보스, 다즐링 등) 4,800원
- 케이크
- 초코바나나 6,300원
- 키위순우유 6,300원
- 복숭아순우유 6,700원
- 팥들었쑥 6,000원
- 말차갸또 6,000원
- 바스크치즈 6,000원
케이크 전문 카페이지만 원두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원두는 총 3가지가 있고 고소한 맛과 과일맛, 그리고 디카페인 원두가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었다. 케이크는 제철 과일을 사용한다고 하니 라인업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방문했을 때는 초코바나나, 키위순우유, 복숭아순우유, 팥들었쑥, 말차갸또, 바스크치즈가 준비되어 있었고 가격대는 6천원~7천원 사이였다.
봉산문화거리 카페 내부 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한 느낌이고 가게 내부가 넓거나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반월당역 카페 주문한 메뉴
아이스 바닐라라떼 2, 말차갸또 1, 초코바나나 1, 레몬생강차 1
케이크오예 초코바나나 후기
초코바나나 케이크는 부드러운 초코시트에 진한 맛의 마스카포네 크림이 샌드되어 있었고 초콜릿과 바나나로 장식되어 있었다. 초코바나나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는 누텔라처럼 진한 초코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달콤한 케이크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마스카포네 크림이 들어있어 부드러운 풍미가 느껴졌다. 때문에 달지 않고 담백해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케이크라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아주 달콤한 초코케이크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케이크오예 말차갸또 후기
진한 말차쇼콜라가 눈에 띄어 주문해본 말차갸또는 국산 유기농 보성 말차를 사용한 디저트라고 한다. 말차시트에 말차쇼콜라, 말차크림이 순서대로 샌딩되어 있고 맨 위에는 말차가루가 뿌려져 있었다. 달콤하길 기대했던 초코케이크는 오히려 담백했지만 쌉쌀할 거라고 생각되었던 말차갸또는 아주 달달하게 먹을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꾸덕한 말차시트에 말차쇼콜라까지 아주 진하고 달달한 맛이었고 크림은 조금 가벼운 느낌이었다. 쌉쌀하기보다는 달달한 말차 디저트를 좋아한다면 좋아할 만한 맛이라고 생각된다.
봉산동 카페 강아지가 있는 케이크오예
대구 디저트카페 케이크오예는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덩치가 큰 보더콜리이지만 비교적 얌전하기 때문에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크게 부담없이 머물 수 있을거라 생각되었다. 만약 개를 좋아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반월당역 카페 케이크오예 총평
재방문의사 ★★★★★
케이크오예는 이미 2~3번 정도 간 재방문한 봉산동 맛집이다. 재방문한 이유는 일단 케이크 전문점인 만큼 디저트가 맛있고 거기에다가 음료들도 편하게 마시기 좋았기 때문이다. 보통 디저트 카페에서는 탄맛이 나는 커피를 주로 마시곤 했는데 이곳은 산미있는 원두를 고를 수 있어 커피도 맛있게 마실 수 있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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