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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 커피가 맛있는 대구 커피맛집 동변동 카페 블라썸 본문

카페/대구

핸드드립 커피가 맛있는 대구 커피맛집 동변동 카페 블라썸

황호박 2024. 8. 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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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이란?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에스프레소 머신, 캡슐커피, 필터커피, 콜드브루 커피 등 다양한 방식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방식은 바로 핸드드립이다. 분쇄한 커피콩을 필터가 있는 드리퍼에 담고 뜨거운 물으로 커피를 내리는 방식이다. 필터에 커피콩의 기름이 걸러져서인지 더 깔끔한 느낌이 들고 먹고 나서도 훨씬 속이 편안한 것 같다.

 

핸드드립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

 일반적으로 필터커피를 다루는 곳에서는 다양한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내 취향에 맞는 원두를 마셔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늘 마시는 커피 맛 말고 다양한 맛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

 

맛있는 필터커피가 있는 대구 커피맛집 블라썸

대구 핸드드립 커피맛집을 여러곳 찾아보다가 핸드드립은 아니지만 그만큼 맛있는 필터커피를 다루는 로스팅 카페 블라썸을 발견했다. 넓은 주차장은 물론이고 영업시간도 아침 10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언제든 편안하게 갈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방문해보았다. 동네 카페같은 정감있는 분위기가 좋은 곳이었다.

 

대구 커피맛집 동변동 카페 블라썸 위치, 주차, 영업시간

- 위치

 

대구 북구 동변로24길 14-6으로 건물의 1층과 2층을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 1층만 이용하고 있지만 2층에는 더 넓고 조용한 공간이 있다고 한다.

 

- 주차

전용 주차장이 넓게 있다. 주변에 식당이 많고 식사 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으니 식사 시간만 피하면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영업시간

별도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한다.

 

동변동 카페 블라썸 메뉴

- 커피

  • 드립커피 5,000원
  • 아메리카노 3,500원
  • 싱글아메리카노 4,500원
  • 더치커피 3,500원
  • 카페라떼 4,000원
  • 카푸치노 4,000원
  • 바닐라라떼 4,500원
  • 카라멜 마끼아또 4,500원
  • 카페모카 4,500원
  • 오트라떼 4,500원
  • 에스프레소 더블 3,500원
  • 아포가또 5,000원

 

- 에이드

  • 백향과/레몬 에이드 5,000원
  • 라임모히토 5,000원

 

- 티

  • 백향과차/레몬차 5,000원
  • 모과차 4,500원
  • 생강차 5,000원
  • 카모마일/페퍼민트 4,000원
  • 얼그레이 4,000원

 

- 기타 음료

  • 요거트 스무디 5,000원
  • 민트 초코칩 스무디 5,000원
  • 과일주스 5,000원
  • 자몽주스 5,000원
  • 고구마 라떼 4,500원
  • 녹차라떼 4,500원
  • 핫초코 4,500원
  • 아이스티 3,500원
  • 골든메달 애플주스 3,500원

 

- 디저트

  • 당근케이크 6,000원
  • 말렌카 허니케이크 5,000원
  •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 4,500원
  • 아이스크림 와플 4,500원

 

메뉴는 아주 다양한 편이라고 생각되었다. 그 중에서도 별표가 붙어 있는 오늘의 커피, 싱글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라임모히토, 백향과차, 말렌카 허니케이크 등을 유심히 보면 좋을 것 같다. 오늘의 커피의 경우에는 원두를 고를 수 있는 매번 라인 업이 달라지는 것 같으니 어떤 원두가 있는지 물어보고 원하는 취향대로 고를 수 있었다. 

 

대구 커피맛집 내부 인테리어

동네카페 분위기이지만 내부는 꽤 넓은 편이다. 1층도 넓지만 2층까지 있어 자리가 부족하지는 않을 것처럼 보였다. 대신 동네카페 답게 시간대를 잘 못 잡으면 아주 시끄러울 수도 있다.

 

카페 블라썸 핸드드립 커피 먹어본 후기

복숭아 맛 커피 에티오피아 첼베사 워시드

복숭아주스의 맛과 향이 난다고 설명해주신 에티오피아 첼베사 워시드 원두를 선택해 먹어보았다. 얼마 전 다른 곳에서도 같은 원두를 핸드드립으로 먹은 적이 있는데, 그 곳에서는 노트에 복숭아가 있었지만 복숭아 보다는 허브가 많이 느껴졌었다. 동변동카페 블라썸에서는 설명해주신 것처럼 복숭아가 많이 느껴져서 아주 신기하면서도 맛있게 먹었다.

 

동변동 카페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 후기

치즈케이크는 만들어서 파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시판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 같았다. 어릴 때 가장 좋아했던 치즈케이크 종류 중에 하나였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니 추억도 생각나고 좋았다. 여전히 꾸덕하고 치즈 맛이 많이 나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대구 카페 블라썸 총평

재방문의사 ★★★★☆

일단 대구 커피맛집 답게 커피 맛이 아주 좋았다. 대신 디저트는 맛있었지만 크게 특별하지는 않아서 굳이 디저트가 생각나서 또 올 것 같지는 않다. 다음에 이곳을 찾는다면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만 포장해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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