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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사얌 아시아 타이 마트 이국적인 식자재부터 베트남 커피까지 파는곳

황호박 2023. 1. 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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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시아 식자재 마트 추천

대구 아시아 마트
사얌 아시아 타이 마트 입구

새로 오픈한 사얌 아시아 타이 마트

한식, 일식, 양식 모~두 좋아하지만 그중에서도 아시안 푸드를 아주아주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친구들과 베트남 음식이나 태국 음식 전문점을 자주 찾고는 하는데 동네에 아시안 식자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고 해서 바로 방문해 보았다.

 

외관은 버스 터미널 근처에서 흔히 본 듯한 느낌의 아시아 식자재 마트인데 이렇게 동네 있으니 오히려 더 캐주얼한 이미지가 풍겨 좋은 첫인상을 받았다.

 

위치

 

오픈하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아직 지도상에서는 찾을 수 없었다. 대신 간판에 크게 적혀있는 주소를 참고하여 지도를 공유하니 방문 계획이 있다면 참고하여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문의 전화번호

사얌 아시아 타이 마트는 우리나라 핸드폰으로 010-3019-1922로 연락하면 바로 전화할 수 있다. 위치를 찾기 어렵다거나 구비하고 있는 식재료에 대해 문의하고 싶다면 위의 문의번호로 연락하면 될 것 같다.

 

지갑 열리는 간식들

아시안 과자들이 가득가득!

입구에는 역시 '손이 가요 손이 가'는 맛있는 과자들이 가득하다. 우리나라 새우깡과 비슷한 새우 과자 종류들도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가 있어서 가장 입맛에 맞는 새우 과자를 고르기에도 좋다. 비슷한 카테고리의 과자가 종류별로 있으니 하나하나 다 맛보고 가장 내 취향에 맞는 과자를 골라 보고 싶기도 했다.

 

그리고 좋아하는 코코넛으로 만든 과자 종류들도 여러 가지라 이미 입구부터 장바구니가 가득 차는 것을 느꼈다. 다음에는 궁금했던 잭푸르트 과자를 꼭 먹어보리라 다짐하면서 겨우겨우 입구를 지났다.

 

냉장, 냉동 식자재도 살 수 있는 곳

냉장 및 냉동 식자재들도 다양하게 있었는데 특히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야채 춘권과 피쉬볼 등이 있어 집에서 요리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기했던 것은 단순 냉동 조리 식품뿐만 아니라 닭간이나 소혀 등의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식재료들도 있다는 사실!

 

해외에서 사 먹던 라면도 쉽게 살 수 있는 곳

해외여행 가면 꼭 사 오는 각국의 컵라면들!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꼭 해외에 나가서 그 나라의 컵라면을 먹어보지 않을까 싶다. 특히 똠양꿍 컵라면도 종류가 많이 있어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을 정도였다. 물만 부어서 먹으면 되니까 간단하게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으니 정말 좋을 것 같다.

 

아시안 푸드 밀키트 저렴한 곳

요즘 대세는 아무래도 밀키트가 아닐까 싶은데 대구 아시아 식재료 마트에도 있다. 평소에 정말 좋아하는 팟타이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쌀국수와 소스가 들어있는 팟타이 키트가 있어 하나 구매해 보고 싶었다. 가격도 3천 원 대라 부담 없이 사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 바로 옆에는 소스와 면을 원하는 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각각 판매도 하고 있으니 아시안 푸드가 먹고 싶을 때 딱! 인 것 같다.

 

대구 마라탕 재료 파는 곳

그 밖에도 다양한 아시아 식자재들이 있는데 특히 매운맛을 내는 베트남, 타이 고추와 사탕수수 설탕이 있어 신기했다. 그리고 자주 배달시켜 먹는 마라탕 재료들도 이곳에 가득했다. 대형 마트에서도 잘 구할 수 없는 말린 두부인 푸주를 보니 바로 마라탕이 먹고 싶어지는 매직! 마라탕 소스와 푸주, 각종 채소들만 있어도 맛있는 마라탕을 만들 수 있으니 대구 마라탕 재료 파는 곳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린망고까지!

홍콩이나 베트남에 가면 쉽게 먹을 수 있는 것 중 아니라 바로 그린 망고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그린망고이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망고는 애플 망고 혹은 노란색의 잘 익은 망고인데 그린 망고는 단단한 식감에 가볍게 먹을 수 있어 가끔 생각나기도 하는데 여기 있으니 다음에 생각날 때는 여기로 오면 될 것 같다.

 

베트남, 태국 커피와 음료 믹스

대구 아시아마트에는 스틱 커피와 음료 믹스들도 다양하게 있었다. 차이티 믹스부터 그린티 믹스까지 물이나 우유에 타서 먹기만 하면 근사한 음료가 완성되는 인스턴트 제품들도 많이 있었다. 가끔씩 얼그레이티를 우리고 꿀과 우유를 넣어 밀크티를 해먹기도 하는데 이렇게 믹스가 있으면 더욱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해외에서만 살 수 있었던 각종 향신료와 소스

얼마 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베트남 달랏에서 팜유 세미나를 가진 내용이 방영되었는데 거기서 팜유들이 베트남에서 각종 소스들을 구매하는 것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소스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고 한다. 그런데 글쎄, 이곳에는 그런 소스들이 아주아주 다양하게 있었다. 칠리소스부터 피시소스, 각종 간장들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가 있었는데 가격까지 대형마트보다 저렴해서 집에서 먹던 소스를 다 먹으면 꼭 사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구 아시아 식재료 마트에 관심이 있다면 팟타이 맛집 후기도 보고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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