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영남대 카페 켄고커피위크(Kengo Coffee Week)

경산 영남대 카페 켄고커피위크(Kengo Coffee Week)

영남대 카페 켄고커피

 

감성가득 개인카페 추천

 

흔하지 않은 커피 맛집 켄고커피

We can go everywhere.

잘 방문하지 않는 경산에 온 만큼,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카페가 가보고 싶어서 서치하던 중, 눈에 딱 들어온 곳이 바로 '켄고커피위크'이다. KENGO(켄고)는 견고하다는 뜻으로 항상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신념과 의지를 의미한다고 한다. 더하여 'We can go everywhere.' 이 문장에서 'can go'를 의미하기도 하는 것 같다.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 곳

처음 방문하는 곳에서는 그 곳만의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지 먼저 확인한다. 경산 카페 켄고커피도 이 곳만의 시그니처 메뉴가 있었다. 커피 메뉴 중에서는 시그니처와 켄고 크림라떼, 켄고 모카가 있었으며 디저트 메뉴 중에서는 켄고 샌드위치가 있었다. 처음 방문하는 만큼 어떤 메뉴가 있는 꼼꼼하게 보고 시그니처 메뉴로 선택하여 주문해 보았다.

 

켄고커피 위치, 주차

위치, 주차

경북 경산시 청운로 5(대동 16604)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주택가라 별도의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 또한 길이 넓은 편이 아니라 자차 운전으로 방문하는 경우에는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가급적 넓은 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오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켄고커피 영업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낮 12시에 영업을 시작하며 밤 9시 반에 종료한다. 

 

켄고커피위크 메뉴

경산카페 켄고커피 메뉴

- 커피 메뉴

• 아메리카노 4,000원
• 플랫라떼 4,500원
• 라떼 4,500원
• 시그니처(에스프레소 크림+커스터드 밀크) 5,000원
• 켄고 크림라떼 5,000원
• 켄고 모카 5,000원
• 아포카토 5,500원

 

- 논커피 음료

• 크림 밀크티 5,300원
• 말차라떼 5,300원
• 초코라떼 5,300원
• 레몬에이드/레몬트 5,800원
• 라임 모히또 5,800원

 

- 디저트

• 켄고 샌드위치 6,500원
• 오렌지 레몬파운드 5,000원
• 누가글라세 5,000원
• 블루베리 크럼블 5,000원
• 휘낭시에 2,500원~2,700원

 

개인 카페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다양한 메뉴를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시그니처 메뉴들인데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시그니처'는 에스프레소 크림과 커스터드 밀크가 레이어링된 메뉴라 처음 켄고 커피 위크를 방문한다면 추천하고 싶다. 그 밖에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켄고 크림라떼와 켄고 모카, 켄고 샌드위치도 있으니 참고하여 주문하면 좋을 것 같다.

 

켄고커피 시그니처 메뉴

쌉쌀한 맛과 달콤한 향이 느껴지는 켄고커피 시그니처

켄고 시그니처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켄고 시그니처는 커스터드 밀크 위에 에스프레소 크림이 올라간 메뉴이다. 우유에 샷이 들어간 라떼 느낌이 아니라 달콤한 커스터드 밀크 위에 쌉쌀한 에스프레소 크림이 있어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흔히 먹는 크림라떼는 달콤한 크림이 위에 있고 쌉쌀한 커피가 아래에 있는 반면, '시그니처'는 쌉쌀한 에스프레소 크림이 위에 있고 달달한 커스터드 밀크가 아래에 있다.

 

때문에 쌉쌀한 크림에서 커피의 풍미를 느끼다 보면 아래의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가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해주는 메뉴이다. 에스프레소 크림은 개인 카페에서는 잘 만나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대표 메뉴로 서비스하고 있으니 더욱 인상깊었다.

 

켄고 크림라떼

켄고크림라떼는 부드러운 라떼 위에 묽은 크림이 올라가 있는 메뉴이다. 시그니처의 크림이 쫀쫀한 느낌이었다면 켄고 크림라떼는 조금 더 묽고 부드러운 느낌의 크림이 올라가 조금 더 가볍게 맛 볼 수 있는 메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크게 달지 않고 깔끔하나 느낌의 맛이라 누구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추천하고 싶다.

 

영남대 카페 켄고커피위크 총평

★★★★☆

영남대 카페 켄고커피는 경산에 간다면 부담없이 또 방문하고 싶은 카페이다. 일단 메뉴들이 맛있고 인상 깊었기 때문에 몇번이고 방문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디저트 메뉴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보고 싶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커피의 양이 아주 적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세모금 라떼'라는 말을 쓰기도 하는데 그만큼 양이 적어 한 잔을 다 마셔도 입안 가득 아쉬움이 남았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사이즈 업을 하는 방향으로 주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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