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갈 필요없는 대구 물회맛집 북구 노원동 벽강물회식당

포항갈 필요없는 대구 물회맛집 북구 노원동 벽강물회식당

더운 여름 시원한 물회가
땡기는 날 추천하는 곳!

 

물회로 유명한 곳이 대구였나?

어딜가나 지역마다 유명한 특산물이나 관광지 등이 있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포항에 가면 꼭 물회를 먹어야 한다는 말에 따라 포항에 가면 주로 물회를 먹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자연스레 '포항'하면 '물회'를 떠올리게 되는데 대구에서도 포항만큼 맛있는 물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얼른 방문해보았다!

 

포항물회 스타일로 먹고 싶다면 대구 노원동 벽강물회!

포항에서 물회를 먹으면 살얼음 육수가 항상 따로 나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따로 나오는 육수를 취향대로 넣어 먹으면 된다. 취향에 따라 양념장과 회를 슥슥 비벼 먹다가 육수를 넣어 시원하게 즐길 수도 있고 처음부터 시원하게 육수를 넣어먹기도 한다.

 

대구에서도 물회 맛집들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는데 이렇게 육수를 따로 주는 곳은 흔하지 않은 것 같다. 노원동 벽강물회는 포항에서 먹듯이 살얼음 육수를 따로 내어주시고 이것을 취향대로 넣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북구 노원동 벽강물회 위치, 영업시간, 오시는 길, 주차

- 위치 : 대구 북구 침산남로 62(노원동1가 8-1)

 

- 영업시간

대구 물회맛집 벽강물회는 매일 오전 11시에서 밤 10시까지 비교적 긴 영업시간을 자랑한다. 따로 브레이크 타임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 물회가 먹고 싶을 때 걱정없이 방문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다만 이렇게 긴 영업시간에도 가게는 거의 항상 사람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가지 반가운 점은 물회는 비교적 서빙 시간이 빠르고 회전률이 높기 때문에 웨이팅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오시는길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대구 3호선을 타고 오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북구청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방문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여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 주차

벽강물회 앞에 여유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그럼에도 식사 시간에는 만차인 경우가 있으니 주차장이 가득 차 있다면 주변 골목 등에 주차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구 물회맛집 메뉴

• 모둠회(1인) 23,000원
• 광어/우럭/광도다리(1인) 25,000원
• 참가자미/세꼬시/잡어(1인) 25,000원
• 참돔/농어(1인) 25,000원
• 도다리/감성돔/줄돔(1인) 30,000원
• 물회 15,000원
• 물회(대) 17,000원
• 생우럭탕 15,000원
• 생대구탕 17,000원
• 북어국 10,000원
• 초밥(8P) 12,000원
• 우동 4,000원

 

기본적으로 물회를 15,000원에 먹을 수 있으며 기본 사이즈가 부족한 사람들은 더 큰 사이즈의 물회도 있으니 참고하자. 물회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지만 회맛집이라고도 한다. 그 밖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여 먹으면 좋을 것 같다. 그 밖에도 익힌 메뉴인 우럭탕, 대구탕, 북어국 등도 있다.

 

모둠회 등 회 메뉴를 먹고 싶다면 예약 필수!

여름에는 물회를 가장 많이 먹어서 인지 물회를 바로 가서 먹을 수 있지만 회 메뉴를 먹고 싶다면 꼭 예약을 해야한다고 한다. 벽강물회 방문 전 이 점을 고려하여 예약 혹은 바로 방문을 결정하면 된다. 그리고 분리된 공간들도 많이 있으니 모임 등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취향대로 살얼음 육수를 넣어 먹는 물회

시원함 가득한 살얼음 육수!

맨 위의 사진처럼 물회는 회와 각종 채소, 그리고 양념장이 함께 서빙된다. 취향에 따라 육수를 넣어 먹으면 되는데 처음에는 양념장에 비벼 무침회처럼 먹어도 좋고 바로 육수를 넣어 먹어도 좋다. 처음 물회를 접하는 것이라면 왼쪽 사진처럼 양념에 한번 비벼서 먹어 본 뒤에 육수를 넣어도 좋을 것 같다.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가득한 살얼음 육수는 처음에 비비면 얼음 때문에 잘 비벼지지 않는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살얼음이 점점 녹아가면서 적절한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소면 그리고 밥을 말아 마무리~

육수를 넣는 것도 취향대로 이지만 소면을 넣거나 밥을 마는 것도 취향껏하면 된다. 처음부터 소면을 넣어 회, 그리고 채소와 함께 먹어도 좋고 밥을 넣어 말아 먹어도 너무 좋다. 적당히 녹아 시원하고 깔끔 매콤한 육수에 소면 혹은 밥을 넣어 먹으면 조금 더 든든한 한끼가 완성된다.

 

 

대구 물회맛집 총평 및 재방문 의사

- 내 별점은? ★★★★☆

내 별점은 딱 별 4개이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먹어본 어느 물회집보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물회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별을 하나 뺐다. 

 

- 재방문 의사

위에 말한 것처럼 물회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한끼가 생각날 때는 벽강물회를 한번 쯤은 다시 찾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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