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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박
1인분 3,900원! 대구 수성구 대패삼겹살 맛집 지산동 대박집 야채도 무한리필 가능~ 본문
1인분 3,900원! 대구 수성구 대패삼겹살 맛집 지산동 대박집 야채도 무한리필 가능~
오늘 점심은,
삼겹살이다!!!
장마가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또 태풍이 온다고 한다. 이곳저곳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데 대구는 흐리고 바람만 많을 뿐 큰 비는 오지 않고 있다. 구름이 많은 날씨와 큰 바람으로 인해 온도가 특별히 높지 않아도 습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덥다고 느껴지는 요즘인 것 같다. 이렇게 흐린날은 왠지 기름진 한끼를 먹고 싶어 진다. 그래서 오늘 점심은 삼겹살으로 정했다!
1인분 3,900원에 삼겹살을?
지산동 대박집은 말 그대로 '대박'집이다. 모든 메뉴를 대박 가격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박삼겹살이라고 불리는 대패삼겹살은 1인분(100g/국내산) 3,900원에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인지 학생때 자주 가곤 했던 곳이기도 하다. 오랜만에 대박집을 가니 추억이 새록 새록 떠오르는게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대박집 지산점 위치, 영업시간, 오시는 길, 주차, 메뉴
- 위치 : 대구 수성구 용학로 293-11(지산동 1288-19)
- 영업시간
대박집 지산점은 연중무휴로 24시간 영업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기가 먹고 싶은 언제든 가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신 셀프서비스로 제공되는 것이 많으니 그 점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 오시는길
대박집은 3호선 범물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온다면 대구 3호선을 이용하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근처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버스를 타고 방문하기에도 좋다.
- 주차
자차로 방문하는 경우 주차에 신경써야 한다. 지산동 대패삼겹살 맛집 대박집은 별도의 주차장을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상가쪽에 빈자리가 있다면 주차를 해도 좋지만 음식점이 몰려 있는 곳이라 주차할 만한 곳을 찾기는 힘들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여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 메뉴
<주메뉴>
- 대박삼겹살(100g/국내산) 3,900원
- 황제대박(뽈살) (100g/국내산) 4,900원
- 생 삼겹살(100g/국내산/한근, 반근 단위 판매) 6,500원
- 항정살(100g/국내산/한근, 반근 단위 판매) 7,900원
- 양념 돼지갈비(목살) (100g/국내산) 6,500원
<사이드 메뉴>
- 생 모듬버섯(한접시) 3,000원
- 명이나물(한접시) 1,000원
- 구슬 아이스크림 3,000원
<식사 메뉴>
- 공기밥/된장찌개/계란찜 1,000원
- 누룽지탕/대박신라면 3,000원
- 돼지갈비찜(국내산) 7,000원
- 소면(온/냉) 4,000원 *곱배기 +500원
- 냉면(물/비빔) 4,500원 *곱배기 +500원
인심 넉넉한 셀프코너
- 무한제공 1인 2,000원!!!
대박집은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고기 혹은 그밖에 사이드 메뉴, 식사 메뉴 등을 가져다 주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셀프이다. 주문을 하고 셀프 코너를 이용하면 되는데 셀프코너에는 다양한 반찬과 구워먹을 거리들, 그리고 쌈채소 등이 있으며 1인 2,000원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불판에 함께 구워먹으면 좋은 것들로는 콩나물과 김치, 그리고 햄, 떡, 가지 등이 제공되고 있다. 삽결살 기름에 함께 구워먹으면 별미이다. 특히 김치와 콩나물을 함께 구워서 고기와 먹으면 느끼하지 않게 고기를 많이 먹을 수 있다.
기본적인 쌈장과 고추, 마늘, 겉절이, 기름장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대박집은 파와 상추 겉절이 뿐만 아니라 양파 간장도 제공하고 있어 취향대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쌈채소의 가격이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종류의 채소들을 무한제공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쌈채소로 많이 먹는 상추와 깻잎 뿐만 아니라 케일과 황근대, 쌈배추 등도 있어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다.
1인 2천원이라는 비용이 추가로 들지만 요즘처럼 물가가 높을 때는 아주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기분 좋은 한끼를 먹을 수 있었다.
3,900원 대박 삼겹살 그 맛은?
- 2인 기본 5인분 정도는 먹어야지!
사람마다 먹는 양이 다르겠지만 2인 기준 5인분 정도(500g) 주문하면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정도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대박집에서 말하는 1인분은 100g 기준이기 때문에 양이 다소 적게 느껴질 수 있다. 때문에 인원수대로 주문하기 보다는 먹는 양을 생각해서 주문하면 보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박집은 주문과 거의 동시에 고기가 서빙된다. 불판을 예열하고 적당이 불이 올라왔다 싶으면 고기를 올리면 된다. 고기는 대패라는 말 그대로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고 돌돌 말려있으니 불에 올려 잘 펴가면서 골고루 익혀 먹으면 된다. 생각보다 빨리 고기가 익으니 기다리는 시간이 적어 조금더 효율적으로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단, 고기를 너무 오랫동안 구워내면 질겨지고 퍽퍽해져서 맛이 없으니 이 점만 유의해서 먹는다면 좋을 것 같다.
고기와 함께 불판에 셀프 코너에서 가져온 콩나물과 김치, 햄, 소세지, 마늘 등도 꼭 함께 구워먹으면 더욱 만족스러운 한끼를 만날 수 있다. 이 모든 재료들은 삼겹살 기름을 만났을 때 더욱 맛있어 지기 때문이다. 이 재료들은 건강을 떠나 맛으로 참 좋은 궁합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고기를 주문해 먹고 된장찌개와 밥 혹은 냉면, 소면 등으로 마무리를 해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한끼가 되겠지?
지산동 맛집 대박집 총평 및 재방문 의사
- 내 별점은? ★★★★☆
대박집 지산점의 별점은 4개! 저렴한 가격과 맛있는 맛으로 누구나 한끼를 잘 즐기기에 좋아 추천하고 싶은 수성구 맛집이다. 다만 모든 것이 셀프라 처음 가면 엉덩이를 붙일 시간도 없기 때문에 별 하나를 빼고 싶다.
- 재방문 의사
언제가도 맛있는 대박집이기 때문에 당연히 재방문 의사는 있다! 부담없이 고기와 싱싱한 야채를 양껏 먹을 수 있어 좋은 곳이다. 다음에 간다면 대박삼겹살 말고 다른 고기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다.
#수성구대박집 #대패삼겹살맛집 #대박집지산점
비도 오고 그래서 중국집이 땡긴다면 수성구 탕수육 맛집 공앤짬뽕으로 가보자!
#지산동맛집 #공앤짬뽕 #대구탕수육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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