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에그타르트 맛집 추천 앞산에서 반월당으로 이전한 카페 네쥬

봉덕동 카페 네쥬

 

대구 타르트맛집 감성카페 네쥬

대구에는 에그타르트 맛집이 아주 많다. 그 중 네쥬는 재료 본연의 맛을 가장 잘 살린 타르트 맛집이 아닐까 싶다. 이전에는 봉덕동에 단독 건물으로 비교적 넓고 고즈넉한 느낌이 가득한 감성카페였다면 반월당으로 이전하면서 포장전문점으로 탈바꿈 하였다. 개인적으로는 봉덕동에 있을 때가 더 좋았던 것 같다.

 

- 위치 및 주차

 

 

매장은 협소해졌지만 이제는 반월당역 인근에 위치하여 방문하는데 더욱 편하다. 반월당 지하철역에서 14~16번 출구를 이용하면 도보로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대신 전용 주차공간은 없으니 자동차로 방문할 때에서는 미리 주차할 곳을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 영업하고 있다.

 

반월당 카페 네쥬 메뉴

 

대구 반월당카페 네쥬 메뉴

음료 메뉴

• 아메리카노 4,500원
• 카페라떼 5,500원
• 바닐라라떼 6,000원
• 인절미라떼 6,500원
• 쑥절미라떼 6,500원
• 요거트볼 8,500원
• 밤 샤베트 7,000원
• 크림밀크티 6,500원

 

타르트 종류

• 에그타르트 4,500원
• 콘 타르트 5,000원
• 펌킨 타르트 5,000원

 

타르트 전문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카페이지만 음료 메뉴는 다양한 편이었다. 다만 위 가격은 이전하기 전 가격이고 포장전문 매장으로 바뀐 반월당 카페 가격은 저것보다 조금 더 저렴해졌다고 한다.

 

대구 감성카페 네쥬 내부 인테리어

 

카페 네쥬 내부 모습

봉덕동 카페 네쥬의 내부는 비교적 넓은 편이고 소위 말하는 감성카페라 할 만한 아늑한 분위기의 내부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다. 

 

 

대구 타르트맛집 네쥬 추천 메뉴

타르트가 주력 메뉴인 만큼 타르트를 좋아한다면 꼭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타르트 종류는 에그 타르트부터 옥수수, 단호박, 감자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카페 네쥬 밤 샤베트

평소에 밤이 들어간 디저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밤 샤베트를 주문해서 먹어봤다. 밤 조각과 밤 시럽이 들어간 듯한 샤베트에 시럽과 조린 밤이 하나 올라가 있었다. 너무 예뻐서 일단 사진 찍기에는 아주 좋았다. 다만 진한 밤 디저트의 맛이 난다기 보다는 연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맛이었다.

 

 

시그니처 메뉴 1. 인절미 라떼

무난한 인절미 라떼로 달달한 커피 위에 고소한 인절미 크림과 인절미가 올라간 메뉴였다. 전체적으로 고소한 느낌이 강했고 인절미 가루 특유의 텁텁한 맛은 적어 호불호 없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다.

 

 

시그니처 메뉴 2. 쑥절미 라떼

인절미라떼와 쑥절미라떼가 모두 시그니처 메뉴이지만 쑥절미 라떼가 조금 더 특별한 메뉴로 느껴졌다. 달콤하고 쌉쌀한 쑥 크림이 밸런스가 좋아 음료 자체가 너무 달지 않아 맛있었다. 단, 인절미 대신 쑥떡이 올라가 있었으면 조금 더 정체성이 분명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다.

 

 

대구 타르트 맛집

단호박 타르트

처음 단호박 타르트를 한 입 먹었을 때는 단호박 타르트라기 보다는 그냥 단호박과 타르트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호박 크림이 잔뜩 올라가 있음에도 달콤한 맛보다는 단호박 원재료 본연의 맛이 많이 나는 건강에 좋은 디저트가 아닐까 싶다.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담백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최애 대구 타르트 맛집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는 취향에 타지 않을 정도로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었다. 타르트지는 바삭한 편이고 내용물은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만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타르트 가격이 개당 4,500원~5,000원인 점을 생각해보면 조금 비싼 편에 속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한 반월당 포장 전문점은 3,800원~ 4,500원으로 가격을 내렸다고 한다.)

 

 

카페 네쥬 총평

재방문의사 ★ ★ ☆ ☆ ☆

재방문의사가 크지 않은 이유는 크게 기억에 남는 점이 없었기 때문이다. 음료나 타르트 둘 다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해서 다시 또 갈 정도의 인상을 주지도 못한 것 같다. 지금은 반월당으로 이전했다고 하니, 반월당을 지날 때 기억이 나면 타르트를 포장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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