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동 카페 프롬오지 호주식 커피와 디저트

대구 속 호주 프롬오지

 

대봉동카페 프롬오지

호주식 커피와 디저트를 파는 카페 프롬오지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을 때는 해외 느낌의 카페나 맛집을 찾게 된다. 대구에도 호주식 커피와 호주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다. 대봉동 카페 프롬오지는 시드니 현지 경력을 바탕으로 호주 스타일의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다른 곳과는 조금 다른 프롬오지에만 있는 이색적인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다.

 

프롬오지 위치와 주차, 영업시간

- 위치와 주차

 

프롬오지는 대구 중구 동덕로 6길 18-13(대봉동 214-362)에 위치하고 있다. 김광석 거리 근처 대봉동 카페거리보다는 대구백화점 근처에 있다고 생각하면 더욱 편할 것 같다. 그리고 지상철 3호선 대봉교역에서 가까워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기에도 좋다.

 

별도 주차장은 제공하고 있지 않으며 대구백화점 옥외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골목 주차를 하면 된다.

 

- 영업시간

별도 휴무일 없이 매일 영업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낮 12시 반 오픈하여 밤 9시까지 영업한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조금 더 여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프롬오지 메뉴

대봉동카페 프롬오지 메뉴

- 커피

• 숏블랙, 롱블랙 4,500원
• 피콜로, 플랫화이트, 라떼, 오지캡 4,800원

 

- 티

• 시드니 블랙퍼스트, 페퍼민트, 레몬그라스&생강 5,500원

 

- 에이드

• 오지에이드 6,000원

 

- 시그니처

• 오지 아이스라떼 5,600원
• 차이라떼 5,600원

 

- 디저트

• 파블로바 8,800원
• 바나나 브레드 5,500원
• 래밍턴 케익(오리지널, 핑키, 초키, 헬로 옐로우) 6,500원

* 리필 2,000원(1인 1 음료 시 롱블랙 리필)

 

호주식 커피와 디저트에 집중하는 만큼 커피 메뉴가 다양한 편은 아니다. 호주의 대표적인 커피 메뉴인 호주식 라떼 피콜로와 호주식 카푸치노 오지캡 등이 있으며 호주식 디저트로 파블로바와 바나나 브레드, 래밍턴 케익 등을 맛볼 수 있어 추천하고 싶다.

 

프롬오지 래밍턴케익

롱블랙과 래밍턴 케익

- 롱블랙

블랙커피 메뉴로 에스프레소를 뜻하는 숏블랙과 아메리카노를 뜻하는 롱블랙을 제공하고 있다. 호주 카페에는 아메리카노가 없고 롱블랙 혹은 숏블랙이 있다고 한다. 롱블랙은 아메리카노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물을 섞는 순서에 따라 달라진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샷을 추출한 뒤 그 위에 물을 부워낸다면 롱블랙은 물을 먼저 부어두고 그 위에 샷을 올린 것이라고 하면 된다. 비슷하지만 아메리카노는 크레마가 남아 있지 않은 반면 롱블랙에는 크레마가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래밍턴 케익

호주와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디저트로 래밍턴 케익이 있다. 래밍턴케익은 정사가형 모양의 케이크를 초콜릿 소스로 코팅하고 그 위에 코코넛가루를 뿌린 케익 종류이다. 프롬오지에는 오리지널, 핑키, 초키, 옐로우 래밍턴 케익이 있다. 첫방문이라면 오리지널 래밍턴을 추천하고 싶다. 부드럽고 폭신한 시트 사이에 크림과 잼이 들어가 있고 초콜릿으로 코팅되어 있어 한입 먹자 마자 입 안에 달콤함이 퍼져 나간다. 지쳐있을 때 먹으면 바로 당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래밍턴 케익을 먹을 때는 꼭 롱블랙으로 추천하고 싶다!

 

대봉동카페 프롬오지 총평

대봉동카페 프롬오지에서 맛본 롱블랙과 래밍턴 둘 다 모두 맛있었기 때문에 다음에도 또 방문해보고 싶다. 그리고 다른 종류의 래밍턴과 파블로바도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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