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거역 근처 신상카페 사운즈커피 칠곡3지구점 핸드드립 커피 추천

사운즈커피 칠곡3지구점

 

칠곡3지구에도 사운즈커피가?

하이 퀄리티! 로우 프라이스!

 

십년 전에는 스타벅스 커피가 가장 비싼 커피의 아이콘이었지만 이제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이 아니면 아메리카노 가격이 거의 상향평준화된 것 같다. 그래서인지 5,000원 주고 마시는 커피가 취향에 맞지 않으면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다.

 

그런 고물가 시대에 하이 퀄리티, 로우 프라이스 라는 슬로건으로 서비스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사운즈커피이다. 예전에는 중구에만 사운즈커피가 있었는데 이제 지점이 꽤나 많아진 것 같다.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맛있어서 유명하다고 하니 칠곡3지구점이 생겼다는 소식에 방문해 보았다. 

 

사운즈커피 칠곡3지구점 위치와 주차

 

 

사운즈커피 칠곡3지구점은 3호선 팔거역에서 아주 가깝다. 대구 북구 동천로 125-16(동천동 904-1)에 위치하고 있으며 카페 바로 앞 보도블록과 지하에 주차가 가능하다고 한다. 

 

팔거역 근처 카페 영업시간

 

사운즈커피는 아침 일찍 문을 연다. 별도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8시 부터 밤 10시까지 서비스하며 라스트오더는 밤 9시이다. 비교적 긴 영업시간을 제공하고 있으니 부담 없이 방문하기에도 좋다.

 

 

칠곡3지구 원두 구매 가능한 곳

필터커피 전문점만큼 다양한 생두와 필터지까지!

 

다양한 종류의 원두와 필터커피를 내려마실 수 있는 필터지까지 구매할 수 있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페루, 케냐 등의 다양하나 원두뿐만 아니라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드립백도 판매하고 있다. 사운즈커피에서 맛볼 수 있는 원두도 있으니 직접 맛보고 맛있으면 구매하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

 

사운즈커피 칠곡3지구점 메뉴

 

사운즈커피 칠곡3지구점 메뉴

 

핸드드립커피/필터커피

에티오피아 시다모 벤사 4,100원

사운즈 블렌드 4,100원

온두라스 라스 모라스 4,500원

콜롬비아 엘 파라이소 리치피치 디카페인 4,500원

트로피 팡 5,900원

 

라떼

카페라떼 4,100원

크림라떼 4,400원

사운즈라떼 4,400원

바닐라라떼 4,400원

 

에이드

레몬에이드 5,900원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라떼 4,900원

아포카토 or 카라멜 아포카토 4,900원

아이스크림 4,900원

아이스크림 블루베리 or 오레오 5,500원

 

브런치

버터치즈 샌드위치 6,900원

후레쉬 샌드위치 7,900원

애플 브리치즈 샌드위치 8,500원

크림 듬뿍 양송이스프와 바게트 8,500원

골드키위 프렌치 토스트 10,900원

 

가장 많이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기본적으로 핸드드립으로 제공된다. 5가지 원두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메뉴에 각 원두에 대한 설명이 있어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여름에 달콤하게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메뉴도 다양하게 제공하며 샌드위치와 스프, 프렌치 토스트 등의 브런치메뉴도 있으니 식사 때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칠곡3지구 베이커리카페

 

베이커리 전문점만큼 맛있는 칠곡카페

 

커피와 아이스크림은 물론 베이커리까지 맛있어 언제 방문해도 좋은 카페인데, 베이커리 메뉴는 버터가 듬뿍 들어있는 크루아상과 같은 메뉴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커스타드 크림이 잔뜩 들어있는 커스타드 크루아상과 뺑 스위스, 빨미까레, 페스츄리, 올리브 스틱, 바게트 등 다양한 빵을 맛 볼 수 있다. 대중적인 종류 부터 흔하지 않는 종류도 있어 무난하게 혹은 특별하게 골라 먹을 수 있다.

 

사운즈커피 뺑스위스

 

베이커리 메뉴 후기 및 추천

 

뺑 스위스

처음 보는 빵 종류가 있어 한 번 골라본 뺑 스위스는 페스츄리가 세로로 되어 있어 특별해 보였는데 빵 속에 커스타드 크림과 초콜렛을 넣어 함께 구운 빵 같았다. 맛 없는 재료가 들어있지는 않았지만 맛을 떠나 빵이 너무 단단해서 한 입만 먹어도 입천장이 따가운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빵을 주문한다면 아주 작은 크기로 잘라 먹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커스타드 크림 크루아상

커스타드 크림 크루아상은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흔하지만 언제 먹어도 맛있는 빵 종류이다. 그만큼 대중적으로 맛있는 빵이 아닐까 싶다. 사운즈커피의 크루아상 역시 아주아주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사운즈블렌드

 

핸드드립 커피

 

사운즈 블렌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골랐는데 사운즈블렌드와 온두라스 라스 모라스를 주문해 보았다. 모든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핸드드립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부드럽고 향긋하게 맛볼 수 있다. 사운즈 블렌드는 사운즈 커피에서 직접 블렌딩 하여 강하게 로스팅한 커피이다. 브라질과 과테말라를 블렌딩 하였으며 산미 없이 묵직하게 마실 수 있다.

 

온두라스 라스 모라스

사운즈 스페셜로 제공하는 온두라스 라스 모라스는 사운즈 블렌드 보다 산미가 느껴지는 종류이다. 고소한 맛과 바닐라향, 그리고 약간의 산미가 더해져 더운 여름 가볍게 맛보기 좋았다. 게다가 대부분의 핸드드립 커피가 4천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부담 없이 선택하기에도 좋다.

 

총평

 

특별한 커피와 평범한 베이커리

사운즈커피는 그 명성처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아주 좋았다. 메뉴판에 있는 커피와 아이스크림 메뉴는 하나하나 다 맛보고 싶을 정도로 재방문 의사가 있지만 다음에 방문한다면 굳이 베이커리를 주문하고 싶지는 않다.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이지만 기대가 커서인지 생각보다 맛은 평범하게 느껴졌다. 대신 브런치 메뉴는 꼭 한번 맛보고 싶으니 다음 방문에는 식사를 하러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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