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 룸이 있는 대구 상견례 식당 삿뽀로 대구 반월당역점 런치 코스요리

삿뽀로 대구 반월당역점 소개

프라이빗한 룸이 있는 일식 코스요리 전문점

흔히 일식 코스요리라고 하면 오마카세를 많이 떠올리는데 오마카세는 초밥과 회 위주라 어른들은 다소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는 것 같다. 그럴 때 다양한 요리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코스요리를 추천한다. 게다가 프라이빗한 룸으로 이루어져 우리만의 독립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었다.

 

대구 상견례 식당 위치, 주차, 영업시간

- 위치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095 반달스퀘어 2층으로 삼성생명 빌딩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내에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 편집솝 등이 있어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기도 좋고 구경할 것도 많았다.

 

- 주차

건물 내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식사 시에 2시간 무료주차권을 적용해준다.

 

- 영업시간

별도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며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는 브레이크 타임을 가지고 있다.

 

대구 상견례 식당으로 추천!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대구 상견례 식당으로 많이 추천되는 곳이기도 하다. 대체로 깔끔한 느낌이고 서비스 부분에서 별다른 불편함이 없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었다.

 

삿뽀로 대구 반월당역점 메뉴 가격

- 평일 런치 스페셜

• 하루 47,000원
• 나츠 42,000원
• 아키 37,000원
• 후유 30,000원

 

- 디너 스페셜

• 프리미엄 스페셜 115,000원
• 특사시미 스페셜 79,000원
• 모둠 사시미 정식 55,000원
• 디너 모둠 정식 48,000원

 

- 주말 스페셜

• 주말 삿뽀로 스페셜  50,000원
• 주말 삿뽀로 특선 42,000원
• 주말 모둠 정식 30,000원

 

메뉴는 코스요리와 정식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각 코스 요리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직원분께 여쭤보니 회의 양과 생선의 종류, 그리고 요리 종류가 다르다고 하셨다. 우리는 평일 런치로 나츠(42,000원)을 선택하여 식사를 진행했다.

 

평일 런치 스페셜 나츠 코스 소개

평일 런치 스페셜 코스 중 나츠를 선택하였다. 나츠는 약 10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코스는 샐러드 2종, 모둠 사시미, 해산물, 지라시 스시, 튀김, 생선 간 조림, 통 열기 튀김, 알밥, 탕, 후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코스 1. 꼬막 된장 샐러드

꼬막과 된장 소스로 맛을 낸 양파 샐러드였는데 다양한 채소가 있다기 보다는 거의 양파가 대부분인 샐러드였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것 같았다.

 

코스 2. 해초 샐러드

해초 샐러드는 1인당 1개씩 제공되었고 산뜻하게 먹기 좋았다. 단, 마가 들어있어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먹지 말고 다른 것으로 대체하라고 하셨다.

 

코스 3. 모둠 사시미

샐러드를 먹고나면 바로 메인 코스가 시작된다. 모둠 사시미가 서빙되었는데 1인당 9개씩 제공된다고 한다. 참치와 흰살생선, 연어로 비교적 단조롭게 구성되었다. 참치의 경우에는 3피스 모두 기름기가 적은 아카미 같았고 약간 기름기가 섞여있는 부위가 한 종류 있었다. 또한 참치는 동원에서 직접 제공받는 최상급이라고 하였다. 

 

참치의 해동 정도는 괜찮았지만 종류가 단조롭다는 점이 아쉽게 느껴졌다. 좀 더 다양한 부위가 서빙되었으면 조금 더 다채롭게 먹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았다.

 

코스 4. 모둠 해산물

두번째 메인 코스로 해산물이 서빙되었다. 해삼과 간장 새우, 북방조개, 그리고 알이 들어간 생선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다.

 

코스 5. 지라시 스시

원래 코스에 스시가 포함되어 있는데 오늘은 지라시 스시로 대체된다고 하셨다. 밥에 다진 회와 계란, 연어알이 올라가 있었고 와사비와 간장을 조금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 설명해주실 때 지라시 스시가 더 고급 요리라고 하셨지만 원래 회초밥을 기대했던지라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다.

 

코스 6. 생선 조림

생선을 간장에 조린 요리로 밥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림 요리라 그런지 식을 수록 짠 맛이 올라오니 따뜻할 때 먹는 것을 추천한다.

 

코스 7. 모둠 튀김

대구 코스요리 7번째 메뉴는 튀김이었다. 새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인원수대로 나오지 않고 1~2개만 나와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일반적으로 인원수에 따라 나오는게 맞지 않나 생각되었지만 배가 불러오고 있어 그냥 그러려니 했다.

 

코스 8. 열기 튀김

열기를 통으로 튀겨 새콤달콤한 소스를 부어낸 요리였다. 큰 가시는 직원분이 손질해 주셨다. 일단 열기의 크기가 아주 큰 편이라 생각되었고 일식 보다는 중식에 가까운 요리라고 생각되었다.

 

코스 9. 알밥과 매운탕

대구 상견례 식당의 마지막 음식은 알밥과 탕이었다. 국은 탕과 지리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인원수에 맞게 제공해주셨다. 

 

코스 10. 시소잎을 이용한 차

후식으로는 일본의 깻잎이라 불리는 시소잎을 이용한 차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시소잎을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취향에는 맞지 않았다.

 

대구 김치 맛집

삿뽀로 대구 반월당역점 맛있게 먹는 꿀팁!

여기가 바로 김치 맛집

사실 반월당 맛집이라 불리는 삿뽀로의 코스 요리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을 고르자면 김치를 선택할 것 같다. 원래 김치를 물로 씻은 후에 새로이 양념을 했다고 하는데 새콤 달콤하고 참기름 맛이 나서 입안을 즐겁게 해주었다. 특히 회를 먹을 때 함께 먹으니 더욱 좋았다.

 

삿뽀로 대구 반월당역점 총평

재방문의사 ★ ★ ☆ ☆ ☆

대구 코스요리로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어느 정도 기대를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아쉬움이 컸다. 특히 회 종류가 단조로웠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다. 그리고 대부분 음식들이 무난한 편이지만 개인적인 취향에 맞지는 않았다. 오히려 든든하게 한끼를 먹고자 하는 분들께 적합하다고 생각되었다. 

 

좋았던 점은 모두 개별 룸으로 되어있어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었다. 또 친절한 서비스도 좋았다. 비록 요청사항을 계속 누락시키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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