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10년차가 추천하는 눈마사지기 오아 아이콕 사용 후기

렌즈 10년차가 추천하는 눈마사지기 오아 아이콕 사용 후기

하드렌즈 사용 어느새 10년

 

수능 치고 난 다음날 나는 바로 안경점으로 향했다. 요즘은 안경점도 다양하게 많지만 10년 전만 해도 큰 안경점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암튼, 우리 가족이 함께 이용하는 안경점은 '씨채널'이라는 안경점으로 지금 생각하면 안경점계의 고인물이 아닐까 싶다. 

 

씨채널을 비롯해 무극안경원이라던가 하는 안경점 매장들이 하나 둘 씩 생겨나던 때였던 것 같다. 

 

거의 5년 이상 안경을 끼고 산 안경러의 입장으로는 하루 빨리 안경을 벗고 렌즈를 착용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미 내가 착용하고자 하는 렌즈에 대한 사전조사가 끝났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렌즈를 맞추고 싶었다.

 

하드렌즈와 소프트렌즈의 차이점

내가 착용하고자 하는 렌즈는 주변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렌즈가 아니라 하드렌즈였다.

 

하드렌즈는 소프트렌즈와 확연히 비교되는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적응되면 비교적 건강하게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혹시 지금 렌즈를 고민 중이라면 이 글을 보고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단, 하드렌즈와 소프트렌즈는 각각의 특징이 분명한 만큼, 정밀한 검사 후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하드렌즈

하드렌즈는 말 그래도 딱딱한 렌즈다. RGP렌즈라고도 부른다. 

 

하드렌즈는 비교적 시력교정 효과가 탁월하고 산소 투과성이 높아 건조함이 적게 느껴진다. 또한 나와 같이 시력이 많이 낮고 난시가 있는 경우는 소프트렌즈로는 정확하게 교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하드렌즈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반면 내구성이 있는 단단한 소재로 적응하는데에는 평균적으로 2주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이 시기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하드렌즈를 포기하고 소프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마 한번 적응하고 나면 오히려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다.

 

또 다른 단점은 바로 이물질로 인한 통증이 크다는 것이다. 먼지가 많은 봄철이나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에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경우 일시적이지만 큰 통증을 느낄 수 있으니 이 점도 유심히 고려해봐야할 사항이다.

 

- 소프트렌즈

소프트렌즈는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종류라고 할 수 있다.

 

부드러운 소재로 누구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하드렌즈에 비해 비교적 큰 직경으로 눈을 건조하게 만든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게 때문에 장시간 착용시에는 안구건조증이나 충혈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난시교정에도 한계가 있으니 이 점도 고려하면 좋을 것 같다.

오아 아이콕 눈마사지기

하드렌즈를 사용하던 소프트렌즈를 사용하던, 렌즈를 사용하면 다양한 편리함이 있지만 이에 동반되는 눈의 피로감은 당연히 안경을 착용하는 것보다 심할 수 밖에 없다. 그렇게 때문에 꾸준히 눈운동을 해준다거나 눈마사지를 해주는게 좋다.

 

눈마사지를 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가장 기본은 바로 따뜻한 온찜질과 부드러운 자극을 위한 손마사지이다. 매일매일 따뜻한 수건을 만들어 눈에 올려놓아도 좋고 유튜브를 보며 직접 마사지를 해도 좋지만 매일매일 한다는 것은 누구나에게 귀찮은 일이 아닐까 싶다.

 

그런 귀차니즘을 해결하기 위해 오아 아이콕 눈마사지기는 온열 기능과 진동 기능을 제공한다. 시간은 10분 단위로 굳이 종료하지 않아도 10분 후에는 저절로 마사지가 끝난다. 때문에 자기 전 마사지를 하며 잠들기 딱! 좋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추천!

오아 아이콕 눈마사지기를 구입할 수 있는 경로는 다양하지만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이용하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아는 소형 마사지기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구입하기에도 좋고 선물하기에도 좋다.

 

때문에 카카오톡 선물하기 중 어떤 상품을 선택해야할지 고민될 때 추천하고 싶은 상품이다.

아이콕 사용설명서

새제품은 비닐포장이 되어있는데 비닐을 뜯으면 뚜겅을 위로 열면 가장 먼저 사용설명서가 보인다. 사용설명서 아래에 제품이 있으니 참고 하자.

 

- 제품 구성 및 제품 명칭

오아 아이콕은 본품, 파우치, 충전케이블,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 사용방법

아이콕은 제품 한켠에 있는 전원버튼을 이용하여 쉽게 사용 가능하다.

1. 전원 버튼을 3초간 누른다.
2. 음성과 함께 전원이 켜지면 기본 모드로 힐링 모드가 시작된다.
3. 전원 버튼을 짧게 2번 누르면 음악과 안내 음성이 전부 꺼진다.
4. 전원 버튼을 짧게 눌러 모드 변경이 가능하다.
5. 10분 자동 차단 기능이 설계되어 작동 10분 후 자동으로 꺼진다.

 

- 모드 변경

• 힐링모드 : (최초 시작 모드) 진동마사지+온열마사지+음악
• 진동모드 : (힐링모드에서 전원 버튼을 짧게 한번) 진동마사지+음악
• 온열모드 : (진동모드에서 전원 버튼을 짧게 한번) 온열+음악

 

가장 기본 모드인 힐링모드를 주로 이용한다. 다만 음악이 생각보다 크게 들려 전원 버튼을 짧게 2번 연속으로 눌러 음악과 음성 안내를 끄고 이용하다. 

 

아이콕 눈마사지의 온열 온도는 38도씨~42도씨를 유지하며 전원을 킨 후 천천히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온열 마사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다.

 

- 충전방법

기본으로 제공하는 충전 케이블을 이용하며 충전하면 누구나 쉽게 충전할 수 있다. 충전케이블은 c타입으로 평소 사용하는 핸드폰 충전기를 이용하면 편하다. 충전 중에는 빨간 LED, 충전 완료 시에는 파란색 LED가 점등된다고 한다. 

 

제품을 구매하고 일주일 정도 사용중인데 아직 충전을 하지 않아 이 부분은 충전시에 확인해봐야 겠다.

오아 아이콕 눈마사지기 일주일 사용 후기

편리성 100점!

안구건조증이 있는 눈으로 꾸준히 렌즈를 착용하다보면 시간이 지날 수록 눈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특히 요즘은 그 정도가 심해 안과에서 처방받은 안약과 인공 눈물을 꾸준히 넣고 있다.

 

안과에서도 꾸준히 눈마사지를 해주라는 처방을 받았지만 시간 내어 마사지를 하는 것이 번거로워 건너뛰는 경우가 많았지만 오아 아이콕을 구매한 뒤로는 자연스레 눈마사지기를 착용한 후 잠든다.

 

나는 침대 한 켠에 아이콕을 두고 불을 끄고 잠들기 전 아이콕을 착용한다. 원하는 마사지 모드를 켜고 마시지를 받으며 매일 잠들고 있다. 마사지의 효과는 생각보다 눈에 띄게 느낄 수 있었다. 오후가 되면 눈에 유분이 느껴진다거나 피로감이 크게 느껴졌는데 마사지를 한 뒤로는 그러한 불편함이 사라졌다.

 

사용한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이런 효과를 느끼는 것을 보면 눈마사지가 꽤나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꼭 기계를 구매해야만 눈마사지가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편리하게 마사지가 가능해 꾸준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다.

 

또한 뒷밴딩으로 사이즈를 개개인별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다.

추천 점수 ★★★★★

눈이 피로한 사람에게 매우 추천!

 

현대인 중 눈에 피로감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컴퓨터 업무를 많이 한다거나 모바일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로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비단 기계 뿐만이 아니다. 책을 많이 봐도 공부를 많이 해도 누구나 눈에 피로감을 느낀다. 

 

게다가 오염 가득한 실내외 환경에서도 눈은 고통받고 있다. 이러한 눈의 피로가 쌓여 시력 저하 혹은 결막염이 온다고 한다. 나처럼 이미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경우 혹은 이러한 불편함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눈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

 

다만, 할 것 많은 요즘! 물에 적셔 따뜻하게 데운 찜질용 수건을 만들기 번거롭거나 직접 손으로 눈 마사지기를 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간편하게 눈마사지를 구매해보면 어떨까?

 

어쩌면 나처럼 신시계를 느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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