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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경북

대구근교 청도 카페 캠핑감성을 느낄 수 있었던 더블

황호박 2024. 8. 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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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대구 근교 청도 카페 더블

대구근교 카페를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청도카페를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비교적 최근에 생겨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 있는데 캠핑감성 덕분에 나들이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추천하는 더블에 다녀왔다. 카페 앞과 뒤 모두 아름다운 산이 있어 풍경이 좋을 뿐 아니라 물멍 할 수 있도록 잔잔한 물이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카페로 추천한다.

 

매전면 카페 더블 위치, 주차, 영업시간

- 위치

 

경북 청도군 매전면 지전리 1092-1에 위치하고 있다. 카페는 뒤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쪽에는 동창천이 있다. 지도만 보면 아주 시골같지만 카페 앞 도로는 아주 넓고 쾌적한 편이라 자동차로 올 때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었다.

 

- 주차

카페 전용 주차장이 넓게 있어 주차 걱정이 없었다.

 

- 영업시간

정기휴무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평일에는 저녁 6시에 마감하고 주말에는 밤 8시에 마감하니 마감시간을 잘 확인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청도카페 더블 메뉴

- 커피

  • 더블라떼 7,300원
  • 아메리카노 5,500원
  • 카페라떼 6,000원
  • 바닐라라떼 6,400원
  • 카페모카 6,600원
  • 카푸치노 6,100원
  • 아인슈페너 7,000원
  • 아포카토 6,500원
  • 더치커피 5,400원
  • 더치라떼 5,800원

 

- 에이드

  • 레몬/자몽 에이드 5,900원
  • 청포도 에이드 6,000원

 

- 스무디

  • 플레인요거트 스무디 6,300원
  • 딸기/블루베리/망고 요거트 스무디 6,600원

 

- 티

  • 캐모마일/루이보스 5,400원
  • 크린슨펀치/피치우롱 5,600원
  • 오렌지 레몬티 5,900원

 

- 라떼

  • 초코라떼 6,000원
  • 토피넛라떼 5,900원

 

대구근교 나들이로 청도카페를 많이 오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커피 메뉴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이드나 스무디 종류도 많이 있었다.

 

- 디저트

  • 플레인 크로플 7,300원
  • 아이스크림 크로플 8,700원
  • 브라운치즈 크로플 8,300원
  • 티라미수 6,500원
  • 초코 무스케이크 6,700원
  • 치즈케이크 6,700원
  • 미니 라즈베리 크라운 2개 3,600원
  • 메이플 피칸 3,500원
  • 소세지 페스츄리 4,800원
  • 크림치즈 딸기파이 3개 3,600원
  • 시나몬휠 3,500원
  • 애플파이 3,500원
  • 글레이즈 크로와상 5,200원
  • 크로와상 4,800원

 

크로플부터 케이크, 빵 종류들이 디저트로 있었다. 직접 매장에서 만드는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베이커리 카페가 아니기 때문에 크게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골라 골라 티라미수 케이크만 한 조각 먹어보았다.

 

매전면 카페 내부 인테리어

내부는 대형 카페처럼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여느 개인카페처럼 좁은 편도 아니었다. 적당히 사람들은 수용할 수 있는 정도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공간의 분리가 없어서 사람이 많은 때는 좀 소리가 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토요일 3시 정도 기준으로 테이블의 반 정도가 차있었다.

 

청도 캠핑감성 카페 외부

사실 청도카페 더블의 포인트는 외부의 캠핑감성이다. 물멍 할 수 있도록 캠핑 용품들을 가져다 놓고 외부의 자리를 마련해 놓았다. 그리고 정면으로는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볼 수 있어 힐링하기에 좋은 카페라는 생각이 들었다. 봄이나 가을에는 아주 예쁜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았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한 번쯤 더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구 근교 청도 카페 더블 커피, 케이크 후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더치커피 먹어본 후기

너무 더운 날씨였기 때문에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더치커피를 주문해 보았다. 아메리카노는 흔히 대형 프랜차이즈에서 먹을 수 있는 약간의 탄맛이 느껴지는 커피였다. 더치커피 역시 우리가 콜드브루를 떠올렸을 때 딱 떠오르는 맛이었기 때문에 커피는 무난하다고 느껴졌다.

 

티라미수 케이크 먹어본 후기

커피와 비슷하게 티라미수 케이크도 특별한 맛은 아니었고 호불호 없는 대중적인 티라미수 케이크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조금 더 차갑게 보관했다가 내어줬으면 크림이 조금 더 단단해서 더 먹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도카페 더블 총평

재방문의사 ★★★☆☆

첫 방문에 몇 가지 메뉴만 맛보았지만 전체적으로 모두 무난하게 느껴지는 정도였다.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에 또 이 커피와 디저트를 먹으러 와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카페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는 점과 캠핑감성 청도카페로 꾸며놓았다는 점이 다른 계절에 한 번쯤 또 방문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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