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금빵 맛집 애견동반카페 대명동 계대 근처 동아제빵소

대구 소금빵 맛집 애견동반카페 대명동 계대 근처 동아제빵소

대명동 동아제빵소 입구

대구 베이커리카페

 

크로플에 이은 빵유행
요즘엔 소금빵이 대세!

 

요즘 가장 핫한 빵! 소금빵(시오빵)

얼마 전까지만 해도 크로플이 가장 핫한 빵이 아니었나 싶다. 크로플은 크로와상 생지를 와플 팬에 눌러서 구워먹는 디저트인데 크로와상 특유의 바삭한 패스츄리 식감과 버터의 향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당시에는 크로와상 생지를 와플팬에 구워먹는 것과 함께 '무엇이든 와플팬에 구워먹으면 맛있어진다.'라는 말과 함께 너도 나도 와플팬을 구매하고는 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요즘, 이제는 소금빵이 대세빵으로 자리잡았다. 소금빵은 '시오빵'이라고도 불리면서 쫄깃하면서도 버터리하고, 짭짤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단순히 생지를 와플팬에 구워먹는 크로플은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었던 반면, 소금빵은 만드는 과정이 상단히 번거롭고 발효를 시켜야한다는 특성에 따라 만들어 먹기보다는 일면 '소금빵맛집'을 찾아서 사먹어야 한다. 그래서인지 점차 소금빵을 판매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대구 소금빵맛집 대명동 동아제빵소

하나 둘 씩 생겨나는 소금빵 전문점들과 함께 대명동 계대 근처에도 새로운 소금빵맛집이 생겼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동아제빵소는 소금빵맛집이라는 이름에 충실하게 다양한 종류의 소금빵을 판매하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오리지널 소금빵 뿐만 아니라 허니소금빵, 바질치즈소금빵 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동아제빵소 테라스

대명동 동아제빵소 야외 테이블

대명동 동아제빵소 위치, 영업시간, 오시는 길, 주차

- 위치 : 대구 남구 중앙대로31길 181(대명동 1912-3)

 

- 영업시간

휴무일인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하고 있다. 마감시간까지 포장은 가능하지만 인기있는 빵들은 조기 품절될 수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여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오시는길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한다면 3호선 남산역을 이용하면 된다. 남산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

 

- 주차

별도 주차장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다. 카페 주변에도 주차를 할 만한 공간이 충분하지 않으니 근처에 주차를 하고 오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동아제빵소 베이커리

동아제빵소 소금빵 종류

대구 소금빵 맛집 동아제빵소

맛집 메뉴

- 베이커리 메뉴

• 소금빵(프랑스 고메버터) 1,700원
• 허니 소금빵 2,800원
• 앙버터 소금빵 3,500원
• 후추베이컨 소금빵 3,000원
• 바질치즈 소금빵 3,000원
• 비건 호밀 커런츠 3,800원
• 비건 호밀 크림치즈 3,300원
• 저당 통단팥빵 1,900원
• 크림 단팥빵 2,000원
• 리얼 피자빵 3,500원
• 플레인 크로와상 3,200원
• 크림 크로와상 3,900원
• 바닐라빈 듬뿍 에그타르트 2,700원
• 고메버터 딸기쨈 스콘 2,900원

 

- 카페 메뉴

• 아메리카노 3,500원
• 카페라떼 4,100원
• 바닐라라떼 4,500원
• 카라멜마끼아또 4,500원
• 카페모카 4,500원

 

대구 소금빵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만큼, 다양한 종류의 소금빵이 있다. 오리지널 소금빵을 비롯하여 허니 소금빵, 앙버터 소금빵, 후추베이컨 소금빵, 바질치즈 소금빵 등이 있으며 그밖에 에그타르트와 스콘, 크로와상, 피자빵, 단팥빵 등이 있다. 요즘 인기있는 빵인 소금빵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좋아하는 단팥빵도 있어 누구나 만족할 만한 구성이 아닐까 싶다.

 

대구 애견동반카페

대명동 계대 근처 카페 동아제빵소는 애견동반카페이다. 뒷마당 야외 테이블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애견동반카페이지 애견카페는 아니기 때문에 반려견 기저귀는 필수이며 리드줄과 입마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뒷마당은 야외라는 특성상 비오는 날은 사용이 어려우니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 부분을 참고하자.

빠짐없이 맛있는 소금빵

추천 메뉴 1. 소금빵과 바질치즈소금빵

대구 소금빵맛집 답게 소금빵 종류가 아주 맛있다. 프랑스 고메버터를 이용하여 풍미가 가득하며 자칫하면 질겨질 수 있는 발효빵을 질기지 않게 구워냈다. 그리고 겉에 뿌려져 있는 소금의 짠맛과 버터의 풍미가 잘 어우러져 질리지 않는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바질치즈소금빵은 소금빵의 기본적인 짠맛에 바질페스토의 짠맛이 더해져 조금 짜게 느낄 수 있지만 고소한 라떼와 조합이 좋아 추천하고 싶다.

 

추천 메뉴 2. 크림 크로와상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동아제빵소의 크로와상은 기본적으로 크고 먹음직스러운 모습에 눈길이 간다. 그리고 크림이 잔~뜩 들어가 있어 주문하지 않기 어려웠다. 그만큼 그 맛도 좋으니 동아제빵소를 방문한다면 맛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에그타르트는 비추!

동아제빵소의 에그타르는 단단한 타르트지에 에그필링이 가득 들어가 있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단단한 타르트지보다는 바삭한 페스츄리의 타르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다만 가득찬 달콤한 필링은 맛있으니 단단한 타르트지를 좋아한다면 만족할 것 같다.

 

대명동 계대 카페 동아제빵소 총평 및 재방문 의사

- 내 별점은? ★★★★★

한참 소금빵에 빠져 소금빵 맛집을 찾아다니는 우리에게는 정말로 만족스러운 카페가 아닐까 싶다. 소금빵의 종류가 다양하고 그밖에 다른 빵, 커피 메뉴가 비교적 맛있는 편이다. 흔히 베이커리 카페라고 하면 베이커리류에만 집중하고 커피 메뉴는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동아제빵소는 커피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어 꽤 만족스러운 경험을 남겨주었다.

 

- 재방문 의사

동네에 있다면 자주 방문해 포장하고 싶은 곳이다. 실제로 야외 테라스에 앉아 커피와 빵을 먹는 중에도 많은 사람들이 빵을 포장해가는 것을 보았다. 그만큼 동아제빵소는 앉아서 시간을 오랫동안 보내기 보다는 빵을 포장해 가고 싶은 곳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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