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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세 절약 온도와 방법! 과연 제습모드 효과 있을까?

황호박 2024. 7. 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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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필수템! 에어컨!

우리나라의 여름은 유난히 덥고 습하다. 여름이면 하루도 빠짐없이 30도가 넘는 온도에 폭염경보 문자도 자주 온다. 그리고 높은 습도로 인해 야외 활동은 거의 어렵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공간에서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가정에서도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전기세 폭탄을 맞지 않으려면 똑똑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기세 폭탄을 피하기 위한 에어컨 사용 방법

덥다고 덮어놓고 에어컨을 틀다보면 전기세 폭탄을 피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똑똑하게 에어컨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에어컨의 종류에 따라 혹은 온도나 습도, 시간 등에 따라 전기세가 달라지기 때문에 똑똑하게 사용하고 절약하기 위해서는 이 부분을 꼭 숙지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어컨 종류에 따라 사용 시간 조절 필수!

정속형과 인버터형인지 먼저 확인!

쉽게 이야기하면 정속형은 구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2011년을 기준으로 이전 모델은 대부분 정속형이고 그 이후는 대부분 인버터형을 택했다고 한다. 이는 각 에어컨에 따라 다르니 반드시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한다.

 

정속형이란?

정속주행을 하는 자동차처럼 설정 온도가 될 때까지 일정한 속도로 실외기가 계속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때문에 온도를 내리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희망 온도에 도달하더라도 계속해서 일정한 속도로 일을 한다고 한다. 이는 장시간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2시간 간격으로 에어컨을 껐다가 다시 켜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 절약에 도움이 된다.

 

인버터형 에어컨이란?

인버터형은 희망 온도와 현재 온도를 비교하여 실외기가 자동으로 회전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희망온도에 도달할 때까지는 빠르게 일하고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천천히 돌아가면서 온도를 유지한다고 한다. 이는 주기적으로 에어컨을 껐다 켤 경우에 더 많은 에너지 소모를 유발하기 때문에 한두시간 에어컨을 켠다기보다는 계속 켜두는 것이 더욱 에너지 절약에 효율적이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 온도는?

에어컨 전기세 절약 온도는 25~26도를 추천한다. 처음에는 원하는 희망 온도에서 1~2도 정도 높게 설정하여 실내 온도를 차게 하고 그 뒤부터는 바깥 온도와 5~6도 이상 차이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희망온도는 1도 올리면 6% 정도의 전기세 절약이 된다고 하니 이 점도 참고하여 온도를 설정하자.

 

에어컨 냉방 모드와 제습모드 차이

냉방 모드는 말 그대로 실내의 온도를 희망온도로 낮추고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대신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면 실외기가 꺼지거나 천천히 돌아가서 물이 생길 수 있고 그 습기가 실내로 유입될 수도 있다. 반면에 제습모드는 냉방 모드보다 실외기 온도 자체를 낮게 유지하여 물이 생기지 않게 하고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에어컨 제습 모드 과연 전기세 절약 효과 있을까?

흔히 냉방 모드 대신 제습 모드를 하면 전기세가 절약된다는 생각을 하고 제습 모드를 오래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냉방과 제습 모드는 둘 다 전기세에 별 차이가 없다.

 

온도는 더 낮게 유지하는 제습모드는 초기에 더 많은 전력량을 소모하지만 이후부터는 낮은 온도의 바람을 천천히 내보내기 때문에 실외기가 천천히 오래 돌아가서 냉방 모드에 비해 효과적일 수 있다. 즉 냉방모드와 제습모드의 전력 소비량은 큰 차이가 없으며 환경이나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 정리!

  1. 정속형인지 인버터형인지에 따라 사용 시간 조절
  2. 희망 온도에 도달한 후에는 25~26도 정도로 유지
  3. 제습과 냉방의 전력량과 전기세는 큰 차이가 없다.
  4. 그 밖에 에어컨 필터 청소, 실외기 관리, 단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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