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흑돼지 맛집 대통령도 다녀간 제주흑돈세상 수라간 표선점

서귀포 맛집 제주흑돈세상 수라간

 

아름다운 섬 제주도

해외 보다 더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가 많지만 그중 제주도는 특히 더 아름다운 곳이 아닐까 싶다.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국내지만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 언제 가도 좋은 여행지 중 하나이다.

 

제주도 흑돼지가 유명한 이유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야할 음식이 있는데 그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바로 흑돼지다. 제주도 흑돼지는 제주의 기후에 완벽 적응하여 일반 돼지와는 다른 특성을 보인다고 한다. 특히 지방질이 얇아 지방과 껍질을 제거하지 않아도 먹어도 되는데 이로 인해 모든 부위에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부위를 먹어도 쫀득한 육질을 맛볼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있다.

 

서귀포 흑돼지 맛집 제주흑돈세상 수라간 표선점

제주도의 수많은 흑돼지 맛집 중에 제주흑돈세상 수라간을 찾은 이유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는 점, 좋은 리뷰 때문이었다. 그리고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는 점도 아주 큰 이유였다. 게다가 직접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신선한 고기를 맛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컸다.

 

문재인 대통령님 인증 제주도 맛집

맛집에 가면 여기저기 붙어있는 유명인들의 사진이나 싸인을 볼 수 있다. 이 곳은 입구부터 대단한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데 바로 문재인 전 대통령님의 방문 사진이다. 들어가기 전부터 왜인지 제대로 된 맛집을 찾은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위치와 주차, 영업시간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당포로 23에 위치하였으며 가게 바로 앞과 주변에 주차할 곳이 넉넉한 편이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영업하고 있다.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며 별도의 휴게시간 없이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방문하기 좋다.

 

제주흑돈세상 수라간 메뉴 및 가격

 

제주흑돈세상 수라간 메뉴 및 가격

대표메뉴 - 수라간생구이(제주산)

• 4인분 99,000원(900g)
• 3인분 77,000원(700g)
• 2인분 55,000원(500g)

 

• 흑오겹 200g 22,000원
• 흑목살 250g 27,500원

 

직접 농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산 제주 흑돼지를 믿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또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도 확인할 수 있으니 푸짐하고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냄새 걱정 없는 제주 흑돼지 맛집

가게 내부는 일반 고깃집과 비슷하다. 고기 냄새가 배지 않도록 짐과 겉옷을 의자 아래에 넣어둘 수 있는데 환기가 잘 되어서 인지 고기 냄새로 인한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국내산 쌀, 김치, 돼지고기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서귀포 맛집

이곳은 밑반찬이 다른 곳보다 훨씬 좋은 퀄리티였는데 국내산 쌀과 김치,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신선한 야채들이 한가득 나온다. 게다가 고기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와 미역국은 고기 없이도 맛있는 한 끼를 할 수 있을 정도니 기본 반찬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수라간생구이

 

추천 메뉴 - 수라간생구이

대표메뉴인 수라간생구이는 제주산 흑돼지의 목살과 삼겹살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 두툼하게 썰여진 목살은 마치 스테이크를 먹는 듯 부드럽고 고소하며 삼겹살은 지방층이 적어 느끼하지 않고 껍질이 붙어있어 쫀득한 식감까지 느껴진다. 

 

고기는 모두 직원분들이 구워주시는데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그 이야기를 듣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

 

 

추천 메뉴 - 비빔국수

신선한 쌈채소가 특히 인상 깊었는데 비빔국수 역시 신선한 채소가 가득하다. 냉육수와 직접 개발한 양념이 들어있는데 이 양념 역시 천연재료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맛뿐만 아니라 먹고 난 뒤에도 편안하게 소화되는 느낌이 들었다.

 

제주흑돈세상 수라간 표선점 총평

재방문의사 ★ ★ ★ ★ ★

제주도에 흑돼지 맛집은 많지만 이곳은 다른 곳보다 특별하게 느껴졌다. 맛이 없었던 흑돼지 구이는 없었지만 이상하게 더욱 좋은 기억만 남겨진 곳이라 할 수 있는데 맛과 풍경, 서비스까지 3박자가 모두 만족스러워서 인 것 같다. 게다가 브레이크 타임도 없었고 시끄럽지 않게 먹을 수 있었던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다. 다음에 또 서귀포맛집을 찾을 때 꼭 또 이곳을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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